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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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만난 'GD 자전거' 700만원…가격 왜 올랐을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4 13:30 / 기사수정 2023.09.14 13:4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일명 'GD 자전거'로 불리는 전기자전거가 그룹 블랙핑크 에디션을 통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블랙핑크 팝업 스토어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BORN PINK Pop-Up Experience in Seoul)'가 14일부터 17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미국 뉴욕과 LA 팝업에서만 판매가 진행됐던 블랙핑크 커스텀 전기자전거 SUPER73 판매로 오픈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SUPER73은 국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이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던 바. 

특별히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Verdy)와 협업하는 만큼 보다 예술적이고 트렌디한 SUPER73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고, 실제 해외 팝업에서는 오픈 당일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14일 오전 서울 팝업 오픈 전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 만난 YG PLU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SUPER73 블랙핑크 커스텀 전기 자전거는 특별히 서울 팝업에서 업데이트 버전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00만원대에 판매하던 블랙핑크 에디션 전기자전거는 70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만큼 기존 버전보다 한층 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되어 팬들의 만족감을 더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해외 팝업에서는 20대씩 판매했는데 서울 팝업에서는 1인당 한 대씩 딱 10대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블랙핑크X베르디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서울 홍대 팝업은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 팝업에서는 블랙핑크와 베르디가 협업한 티셔츠, 후드티, 모자, 키링, 스티커 등 한정판 캡슐 컬렉션이 판매되며 포토존 및 포토 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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