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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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송지우, ‘사랑의 안단테’ 출연…데뷔 첫 로코 주연

기사입력 2023.09.14 11: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지우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 출연, 데뷔 이후 첫 로코 주연에 도전한다.

14일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송지우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안단테’는 음악으로 이어지는 남남북녀 스토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강원도 고성 DMZ 구역에 가상의 평화마을이 만들어지면서 “남과 북 사람들이 한마을에서 1년간 살아본다”라는 신선한 설정을 선보인다.

송지우는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역을 맡았다. 겉모습과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며 강단 있는 성품을 지닌 인물이다.

연애를 책으로 배운 하나경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주형(권현빈 분)을 만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그려내며 안방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송지우는 “‘하나경’이라는 인물이 실제 제 성격과 닮은 부분이 많다”라며 “그만큼 잘 표현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자신했다.



송지우는 데뷔 이후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간택’, ‘러브씬 넘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웰컴2라이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끔찍한 악행을 거듭하는 어린 최혜정 역으로 분해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8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안단테’는 9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올해 하반기 SBS Fil(UHD)와 티빙(Tving)에서 공개한다.

사진=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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