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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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출연 없이 '엠카' 1위…화사·보넥도 컴백→라이즈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3.09.07 19: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뷔가 엔시티 유와의 접전 끝에 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813화에서는 엔시티 유(NCT U)의 '배기 진스(Baggy Jeans)'와 뷔(V)의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뷔가 출연 없이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날 '엠카'는 화려한 라인업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솔로로 돌아온 여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약 1년 10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 화사는 피네이션에서 발매한 첫 곡인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무대를 펼치며 관능미와 성숙미를 한껏 뽐냈다. 화사만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채연은 '렛츠 댄스(Let's Dance)'로 완벽한 춤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까지 춤추게 했다. 또한, 배우가 아닌 가수로 컴백한 김세정은 파격적인 반전 매력의 '탑 올 클리프(Top or Cliff)'로 고혹미를 드러냈다.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첫 데뷔 무대를 펼쳤다. 라이즈 원빈은 "음악을 통해 하나의 팀이 되어가겠다는 과정과, 빛나는 꿈을 펼치겠다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라고 타이틀 곡을 설명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들은 펑키한 기타 소리에 딱 맞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가 아직도 100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팬분들 덕분에 행복했는데, 컴백 쇼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기뻤다"라며 데뷔 100일 맞이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화려한 안무와 대비되는 절절한 가사의 '뭣 같아'를 보여줬다.



영케이는 '이것밖에는 없다'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음색과 함께 완벽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영케이만의 견고해진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이 짙은 울림을 선사했다.

1위 후보로 나선 엔시티 유는 '배기 진스(Baggy Jeans)'로 범접할 수 없는 글로벌 대세 그룹의 면모를 자랑했다. 엔시티 유만 가능한 멋과 자신감을 보여줌과 동시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매력이 흘러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김세정, RIIZE(라이즈), 로켓펀치, VANNER(배너),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성한빈, cignature(시그니처), xikers(싸이커스), EVERGLOW(에버글로우), NCT U(엔시티 유), Young K(영케이), 이채연, TRENDZ(트렌드지), 퍼플키스(PURPLE KISS), H1-KEY(하이키), 화사(HWASA)가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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