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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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들' 앤톤 "라이즈 데뷔 실감 안나…설렘 반, 긴장 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9.04 15:18 / 기사수정 2023.09.04 15: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즈(성찬·승한·원빈·앤톤·소희·쇼타로·은석)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았다. 

라이즈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그룹 에스파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이자 NCT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이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그리고 '윤상 아들' 막내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 멤버로 구성되었다. 

그룹명은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란 의미를 담았다.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는 등 차원이 다른 기록 행진 속 특급 신예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날 앤톤은 "데뷔한다는 게 실감나지 않아서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은석은 이어 "데뷔 순간을 상상만 했는데 실현되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 많은 매력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미소 지었다.

쇼타로는 "멤버들 다 데뷔를 기다렸다. 팬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팬들과 성장하면서 좋은 길만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원빈은 "팀명에 걸맞게 성장해가고 꿈을 실현해 가겠다"라고 다짐했고, 소희는 "그동안 많이 떨렸는데 설레고 기대가 된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승한은 "앞으로 열심히 하고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성찬은 끝으로 "일곱 멤버 모두 다양한 매력 갖고 있으니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 기타 소리에 맞춰 한 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가사로 담았다. 이번 곡으로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라이즈의 각오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라이즈 첫 싱글 '겟 어 기타'는 오늘(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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