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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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국화꽃 향기'와 사랑 남긴 별…오늘(1일) 14주기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9.01 07:24 / 기사수정 2023.09.01 07:2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故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지 14년이 됐다.

故 장진영은 2009년 9월 1일,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지 약 1년 만에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1972년생인 고인은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에 당선,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7년 KBS 드라마 '내 안의 천사'를 통해 배우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로비스트', 영화 '반칙왕', '오버 더 레인보우', '싱글즈', '국화꽃향기'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나 2008년 9월에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이어 2009년 7월 남편 김영균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8월 29일 혼인신고 후 3일 만에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고인의 부친 장길남 상화화학 대표는 딸을 기리기 위해 고향 전북 임실에 기념관을 설립, 딸의 10 주기에는 장학급 1억 원을 기부하며 그리움을 표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딸을 향한 그리움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영화 스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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