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9월 결혼' 발표…상대 누군가 보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31일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혜경이 오는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결혼식장에서 결혼한다. 

안혜경의 결혼 상대는 방송계 종사자로,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안혜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성이 따뜻하고 고운 사람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활동하면서 예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안혜경은 각종 예능 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안혜경은 2006년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출연을 시작으로 2010년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KBS1 '바람 불어 좋은 날', 2012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 '학교2013', 2015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 소속팀의 골키퍼로 활약 중이며, '아마도 마지막 존재(아마존)'에서 MC 또한 맡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