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피해에 죄송…변제 노력 중"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췄던 마이크로닷이 '특종세상'에 출연한다.

31일 MBN '특종세상' 측은 '6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마이크로닷의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주인공은 래퍼 마이크로닷으로 일명 '빚투'로 화제된 그의 부모의 사기 행각이 사실로 빚어지며 종적을 감춘지 6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마이크로닷이다. 엄청 긴장된다"며 인사 한 그는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자가 생긴 거 아니냐. 그 부분에 화나셨던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합의를 맺고 도와주신 분들에게도 아직도 죄송하고 감사하다. 죄송한 마음으로 변제를 하려고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심경 고백은 31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MBN,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