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쇼핑' (여자)아이들 소연·문세훈 열애설, '해프닝'으로 종결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과 '솔로지옥' 문세훈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문세훈 측근은 지난 21일 엑스포츠뉴스에 "문세훈 씨가 '솔로지옥' 등 방송에 출연했고, CEO다 보니 연예계에도 많은 인맥이 있는 편"이라며 "소연 씨도 친분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전하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소연과 문세훈이 백화점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게시물 작성자는 "2023년 6월 27일"이라며 날짜를 함께 적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 소연과 문세훈은 백화점의 한 남성복 브랜드를 방문한 모습. 소연은 옷을 결제하고 있으며, 문세훈은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한 듯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얼굴을 가리지 않고 '대놓고' 다닌다는 이유로 친구일 것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게 나왔다.

여러 반응이 나온 가운데, 소연과 문세훈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측근이 직접 부인, 진화에 나서며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열애설은 깔끔하게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1998년생 소연은 지난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그룹의 앨범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로서 두각을 보이며 데뷔곡 'LATATA'를 시작으로 '톰보이', '누드', '퀸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냈다. 또한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문세훈은 1995년생으로, 기업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4월 초록뱀이앤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연예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초록뱀이앤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