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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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강심장 리그' 12시간 녹화 소문에 섭외 거절"

기사입력 2023.08.15 22: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조혜련이 '강심장 리그' 출연 섭외를 거절했던 이유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 12회는 '내친소' 특집으로 꾸며져 강호동의 절친으로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호동아, 내 천만원을 돌리도~'라는 썸네일을 들고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호동과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기도 "호동이 형이 웬만해서는 돈 먹튀는 하지 않으신데..."라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에 MC 김호영은 "조혜련 씨가 '강심장 리그' 제작진의 출연 섭외를 여러 번 거절하셨다고 한다. 혹시 거절 이유가 강호동 씨와 얽힌 채무관계 때문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조혜련은 "제가 MSG를 치긴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섭외를 거절한 것은 지석진 씨 때문이다. 지석진 씨가 1회에 나오지 않았냐. 그 떄 노고하를 12시간 했다고 말해줬다. 그래서 핑계를 대면서 거절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강심장리그' MC들은 첫 녹화가 길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지석진 씨한테 내용증명을 보내야하는 것 아니냐"고 발끈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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