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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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외도+마약' 주장에 결국 전 남편·시모 고소

기사입력 2023.08.12 05: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남편과 시어머니를 고소했다.

서희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전 남편인 왕소비와 전 시모 장란에게 소송을 제기했음을 알렸다.

장란과 왕소비는 지난해 11월부터 서희원을 향한 모욕과 비방을 일삼했다. 이에 서희원은 고소를 결정, 장란에 대한 고소는 지난 4월 20일, 왕소비에 대한 고소 건은 지난 3월 21일 접수됐다.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다시 만난 첫사랑인 구준엽과 재혼했다.

두 사람의 재혼 발표 후, 장란과 왕소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루머를 퍼트렸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고, 장란은 증거도 없이 서희원의 마약 복용을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첫 만남부터 비밀 연애를 즐겼던 20여 년 전 데이트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서희원과 결혼 후 쏟아진 가짜뉴스에 대해 대만에서의 서희원의 인기로 인해 두 사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구준엽, 서희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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