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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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많이 했다"…지연, 황재균 시즌 첫 홈런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23.08.10 21:11 / 기사수정 2023.08.10 21:1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티아라 지연이 남편 황재균의 첫 홈런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연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Real 박지연'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업로드했다. 지연은 영상을 통해 아침에 자고 일어난 모습부터 스킨케어 루틴, 프로야구 시청 모습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연은 야구를 보면서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늘 조마조마하다"고 했는데, 황재균이 홈런을 터뜨리자 눈물을 흘렸다. 올 시즌 두 번이나 부상을 당했던 황재균은 6월 23일 광주 KIA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지연은 자막을 통해 "시즌 초에 부상으로 쉬면서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복귀해서 홈런 치고 웃는 모습을 보니 울컥한다"고 얘기했다. 이내 지연은 아버지와 통화를 하면서 "아빠도 울컥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지연은 황재균의 수훈선수 인터뷰를 보면서 손으로 입을 막고 웃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황재균과 영상을 통화를 하면서 "고생했다"고 애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연과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은 지난해 2월 결혼을 발표하고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황재균은 1987년생, 지연은 1993년생으로 6살 차이다.



사진=유튜브,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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