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나영석 PD 러브콜→측근 등장에 탄식 "나 안 쓰겠구나" (예능대부 갓경규)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경규가 나영석 PD가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에는 '20년째 소년 이승기와 토크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예능대부 갓경규' 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승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PD들하고도 일을 많이 하지 않았냐. 제일 많이 (같이) 한 PD가 나영석 PD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영석이 형이랑도 많이 했다. '1박 2일',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나영석 PD는 어때?"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아 좋죠"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그런데 왜 나한테 연락이 안 오지?"라고 의문을 가졌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그건 근데 굳이 제가 얘기해야 할까요?"라고 말하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윤석은 "신원호 PD가 많이 겪어봤으니까"라고 말했는데, 이승기는 "형님 어차피 '남자의 자격' 떄"라면서 신원호 PD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신원호 PD하고 오래 했지. 신원호하고 나영석하고 친해?"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완전 친하죠. 회사를 같이 하고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그럼 나 안 쓰겠구나"라고 허탈해해 웃음을 줬다.

사진= '예능대부 갓경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