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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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휩쓴 '킹겐' 아트록스... 한화생명, DRX 상대 '매치 포인트' [LCK PO]

기사입력 2023.08.08 18:37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이 DRX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셧 아웃'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DRX와 2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다음 라운드 진출까지 1승을 남겨뒀다.

한화생명은 든든한 '킹겐' 황성훈의 아트록스를 필두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렸다. 황성훈의 아트록스가 눈치껏 버티는 사이 DRX의 녹턴 노림수는 점점 무뎌졌다. 한화생명은 이를 바탕으로 9분 '협곡의 전령' 싸움에서 큰 이득을 얻고 성장 차이를 벌렸다.

이어 12분에도 황성훈의 아트록스는 DRX의 갱킹 시도를 받아치면서 팀에 이득을 부여했다. 조급한 DRX는 좀처럼 추격을 개시하지 못했다. 한화생명은 여유롭게 '소환사의 협곡' 전역에서 포인트를 얻고 DRX를 압박했다.

DRX는 18분 드래곤 앞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한화생명을 상대로 역전을 노렸다. 한화생명은 흐름이 팽팽해지자 전투로 다시 DRX를 찍어 눌렀다.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이후 23분 한타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재차 주도권을 확실히 쥐었다.

어느정도 힘에서 우위를 점하자 한화생명은 거침없이 싸움을 걸었다. 한화생명은 29분 한타 대승과 함께 넥서스를 파괴하고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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