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화장실서 악상 떠올라"…홍진경, 갑분 변기 공개에 '당황' (찐천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진경이 크러쉬에게 깜짝 놀랐다. 

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크러쉬가 속성으로 알려주는 작곡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작곡을 배우고자 크러쉬의 작업실을 찾았다. 홍진경은 "악상이 떠오르고 나서 작곡을하고, 비트를 쓰는 그 과정을 한번 배워보고 싶다"라고 학구열을 불태웠다.

크러쉬는 "악상이 떠오를 때 어떻게 하냐"라는 홍진경의 물음에 "떠오르는 대로 바로 음성메모나 동영상을 켠다. 마침 오늘 집을 나오기 전에 (기록한 게 있다). 배경이 화장실이긴 한데"라며 동영상을 보여줬다.

홍진경은 동영상에 담긴 화장실 변기를 보곤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의 모습에 크러쉬는 "화장실에서 (악상이) 많이 떠오른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이어 크러쉬는 음성 메모 중 일부를 들려줬다. 음성 메모를 재생하자 '아', '음으으으' 등 그가 앓는 소리가 담겨 폭소를 유발했다. 크러쉬도 "아이고,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황급히 음성을 껐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나 순간적으로 되게 깜짝 놀랐다"고 했다.

또한 크러쉬는 '위드 유(With You)'가 샤워하다가 영감을 받은 노래라며 당시 녹음했던 음성 메모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물소리 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