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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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진선미 3연승 도전했지만...안성훈과 무승부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08.04 00:13 / 기사수정 2023.08.04 00:1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용필이 안성훈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동물의 왕국' 특집을 맞아 김승현, 육중완, 슬리피, 송민준이 출연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송민준은 "TOP7을 확실하게 눌러주고 가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미스터트롯2' 팀 미션에서 탈락한 슬리피는 "TOP7 봐서 반가운데, 오랜만에 봐도 배가 아프다. 볼 때마다 배가 아프다"고 고백했다.

육중완은 "박서진을 오래 봤다. 박서진에게 연락이 와서 황금기사단이 2연승 중인데 계속 연승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육중완의 대결 상대는 진해성이었다. 김성주는 "진해성이 이기면 TOP7이 이기고 진해성이 지면 TOP7도 진다"며 진해성의 징크스를 언급했다. 그러자 육중완은 "진해성 잡으면 우승이냐"며 관심을 보였다.

육중완이 현인의 '꿈속의 사랑'(이찬원 ver.)을 열창한 가운데, 진해성은 '미스터트롯2' 데스매치에서 송민준이 부른 조항조의 '정녕'을 선곡했다.

육중완이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진해성은 98점을 받으며 1점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다. 진해성은 충격의 3연패를 기록했다.



낭만 가객 김용필은 안성훈과 맞대결을 펼쳤다. 2주 연속으로 진해성, 박지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김용필은 "진선미 중에 진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승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안성훈은 "팬들을 위한 바보가 되겠다"며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선곡했다. 나상도는 "지면 진짜 바보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김용필은 "오늘 같은 밤이면 진을 이길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며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안성훈에게 도전했다.

김용필이 아쉽게 96점을 받은 가운데, 안성훈 역시 96점을 받으며 동점을 기록했다. 진해성은 "노래방 코드를 꺼야 한다"고 분노했다. 김용필은 "선방했다"고 안심했다.

황금기사단의 기사단장 박서진은 박성온과 정면 승부했다. 박서진은 "어리다고 봐주는 것 없다"고 선언했고, 박성온은 "어차피 내가 이길 것"이라고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이수진의 '그대의 빈자리'를 불러 99점을, 박성온은 장윤정의 '돼지토끼'를 불러 99점을 얻었다. 박성온은 1점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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