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X이강인, 부산 아닌 홍대에서 재회?…"잠깐 속았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권지용)과 축구선수 이강인이 일본에서 만남을 가진 가운데, 한국에서도 특별한 만남이 이어졌다.

지난 2일 피식대학은 "홍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찌디와 위강인(이용주)이 'WEE KANG IN'이라는 이름이 마킹된 티셔츠를 들고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사진은 앞서 지난달 26일 파리 생제르맹(PSG)이 "부산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한글로 "지드래곤 x 이강인♥♥"이라는 글을 올린 것을 패러디한 것.

의외의 싱크로율을 자랑한 찌디와 위강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외국에서 보면 속겠다", "진짜 천의 얼굴이네", "진짜인 줄 알았네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사진= 피식대학, PSG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