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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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캐리커처 굿즈에 "녹음기능 있나요"…비난 여론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02 14: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 A씨를 고소한 이후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호민 굿즈가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 스토어의 문의 게시판 캡처가 이슈를 모았다.



주호민의 캐리커처를 딴 키링 판매글의 문의 게시판에는 "녹음 기능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비꼬는 내용의 게시글부터 "논란이 있는 사람의 굿즈 판매는 중단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충고의 게시글까지 이어졌다. 

위 스마트스토어는 침착맨의 여동생이자 스트리머 통닭천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남의 영업장에서 무슨 민폐냐"는 의견과 "판매 중지해야한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키링 상품은 물론 주호민과 관련된 굿즈 상품은 모두 판매중지 된 상태다. 

한편, 주호민은 발달장애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주호민의 가족은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분리 조치당하자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 시켰고 녹음된 내용을 증거 삼았다.

주호민의 논란이 계속되자 방송계와 광고계는 손절을 이어갔다. 주호민의 출연이 예정된 '라면꼰대 여름캠프'는 무기한 연기됐으며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2편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역시 주호민의 고정 코너 방송을 보류했다. 또한, 침착맨과 함께 모델로 활동한 피자브랜드 SNS에서 주호민의 사진은 모두 삭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굿즈 판매 홈페이지 캡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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