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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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델 아내와 부부관계 거부…남편 "시선 부담스러워"

기사입력 2023.08.01 09:07 / 기사수정 2023.08.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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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쉬는 부부' 복층남이 부부관계를 거부했던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 부부'에서는 결혼 9년차 복층남과 구미호가 결혼 생활에서의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층남은 스킨십, 부부관계와 멀어졌던 계기를 털어놨다. 러시아 출신 아내 구미호를 언급하며 그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10년 전만 해도 국제커플이 많이 없었는데 아내는 키도 크고 눈에 띄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부터 스킨십을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조심했다. 그런데 아내는 오히려 장난처럼 대해서 조금씩 멀어지는 경향이 있었고 어느 순간 스킨십도 불편해지고 관계 조차도 부담을 느끼고 골이 깊어졌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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