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재커리 타이 브라이언, 가정폭력 혐의로 '또' 체포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했던 미국의 배우 재커리 타이 브라이언(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TMZ는 재커리 타이 브라이언이 오리건주 유진 시에서 학대 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은 지난 2021년 오리건에서 가정 폭력 혐의를 받았고, 두 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고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39세였던 그는 12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는데, 해당 여성과 약혼했지만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재커리 타이 브라이언은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에서 클레이 역으로 출연했고, TV시리즈 '아빠 뭐하세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