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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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00억 오퍼' 해리 케인은 '순정남'…소꿉친구와 결혼 골인 러브스토리

기사입력 2023.07.29 09:11 / 기사수정 2023.07.29 09:4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초등학생 때 축구교실에서 만난 친구와 결혼한 축구선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

2005년 데이비드 베컴의 축구 아카데미 출범식, 베컴 옆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었던 소년 해리 케인과 소녀 케이트 굿랜드는 2019년, 결혼 사진을 찍는 사이가 됐다. '순정남' 케인은 "어린시절의 연인을 갖게 된 건 행운"이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2017년 여름 약혼했고, 2년 후인 2019년 결혼을 했다. 결혼 당시 케인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침내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딸 아이비 제인과 비비안 제인, 아들 루이스 해리가 태어나며 다섯 명의 단란한 가정이 만들어졌다.

케인 부부는 현재 4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한편 현재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케인의 아내 케이트가 뮌헨에 거처를 알아봤다는 소식이 들리며 케인의 '뮌헨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이런 케인을 잔류시키기 위해 연봉만 300억원 이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도 300억을 주겠다는 자세다.



사진=soccerAM,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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