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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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도경수 "와이어 액션 리허설 어마어마하게 해…안전하게 촬영"

기사입력 2023.07.25 16:44 / 기사수정 2023.07.25 16: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경수가 '더 문' 촬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화 감독과 배우 설경구, 도경수(엑소 디오), 김희애가 참석했다.

도경수는 '더 문'에서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 역을 연기했다.

이날 도경수는 극 중 유영 신을 촬영했던 때를 언급하며 "힘들었던 점은 사실 와이어가 한 줄이 아니라, 5~6줄 묶여 있는 특수 와이어를 사용했다. 동시에 타이밍을 잡고 유영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너무나도 저를 잘 끌어주셨어서, 그런 점에서는 잘 표현이 됐다고 생각한다. 세트나 제가 입었던 우주복이 실제와 너무 똑같이 만들어져서 힘든점이라기보다 제가 훨씬 더 크게 몰입을 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에서 준비와 배려를 너무 잘해주셨다. 그래서 리허설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하면서 했었던 기억이 있다. 가장 부상을 많이 생각했던 것은 와이어 액션이었다. 그게 가장 조심해야 될 부분이었고 그런 타이밍도 많았어서, 안전이 중요하기에 준비를 많이 해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8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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