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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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나 혼자 산다', 2049 다 잡았다…12주 연속 예능 1위

기사입력 2023.07.24 17: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 혼자 산다'가 12주 연속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명실공히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서 변함없는 인기와 저력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받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대호캉스’로 자유롭게 몸보신과 힐링을 하는 모습, 그리고 샤이니 키가 동갑내가 ‘전우즈’와 함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이 그러져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MBC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10%(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수도권 기준)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한 주간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4주 연속 2049 주간 시청률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12주 연속 2049 주간 시청률 예능 1위 또한 기록했다.

이에 더해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리포트를 통해 MBC ‘나 혼자 산다’가 201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전체 비드라마 중 평균 순위 5.52위를 기록했으며, 총 6회의 1위와 75회의 3위 이내 진입 성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단 한 번도 20위권 밖으로 나간 적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리포트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한 주간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50개 채널 비드라마 18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7일 발표한 결과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운동도 식단 관리도 쉬며 진정한 휴일을 보내는 아이언맨 윤성빈의 일상과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출격한 ‘트민남’ 전현무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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