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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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살림돌' 캐스퍼 "월수입 칠천만 원"…엑소 완전체 등장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3 08: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안무가 캐스퍼가 수입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캐스퍼가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은 "오늘 뉴 살림남이 새롭게 등장한다고 한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김지혜는 "누구지? 일단 실루엣만 봐서는 아이돌 느낌이 나긴 난다"라며 밝혔다. 박준형은 "요즘 '살림남2'에 훈남들이 들어오려는 경향이 있다"라며 거들었고, 김지혜는 "강다니엘부터 시작해서 비주얼 멤버들로 줄을 잇고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살림남은 캐스퍼였다. 캐스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타 안무가로 소개됐고, 스트레이키즈, 샤이니, 엑소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담당한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캐스퍼는 "저는 늘 항상 뒤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도움을 주는 입장이다 보니까. 제 이름이 클 태 도울 우다. 그래서 뭔가 옆에서 사람들을 크게 돕고 있지 않나"라며 털어놨다.



또 엑소는 캐스퍼를 지원사격했고, 예능 최초로 완전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현은 "살림남에 어떤 이유로 나오는지 모르겠다. 살림을 잘 못하는 친구여가지고"라며 의아해했다.

세훈은 "냉장고에 콜라밖에 없더라"라며 말했고, 제작진은 가스가 끊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백현은 "세상을 잘 모른다. '살림남2'을 통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수호는 "'살림남2'이 가르쳐주는 프로는 아니잖아"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더 나아가 캐스퍼는 7년 동안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말했고, "가수를 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나서부터는 사실 첫 스케줄을 하고 받았던 페이가 20만 원이다"라며 고백했다.

제작진은 "(수입이) 바쁠 때 기준으로"라며 궁금해했고, 캐스퍼는 "바쁠 때 기준으로. 지금이 성수기 같은데 지난달에 7천만 원? 지금 이 생활에 만족한다"라며 자랑했다.



이후 캐스퍼는 엑소와 연습실에서  만났다. 엑소는 신곡 '크림 소다(Cream Soda)' 안무를 연습했고, 캐스퍼는 본업에 충실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그뿐만 아니라 캐스퍼는 엑소의 사전 녹화 현장에서 직접 안무를 확인했다. 캐스퍼는 녹화가 끝난 후 멤버에게 다가가 안무에 대해 피드백했고, 엑소는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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