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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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먹방 대명사' 한호용 "완판 돼도 인센티브 전혀 없다" (유퀴즈)

기사입력 2023.07.19 21:15 / 기사수정 2023.07.19 21: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홈쇼핑 모델 한호용이 방송인 유재석과 만난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열정 열정 열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유재석은 "우리 본 적 있지 않냐"라며 물었고, 한호용은 "제 기억으로는 2017년도다. M 본부 '무한도전'에서 준하 형 그림자로 그때 인사드렸다"라며 밝혔다.



한호용은 "그때 촬영 끝나고 가서 '예전 94학번 후배입니다'라고 인사드렸더니 선배님께서 '우리 학교 같이 다니지 않았나? 얼굴이 기억난다' 하고 말을 걸어주셨다. 바로 끝나고 같이 출연했던 그림자분들이 우르르 몰려서 '둘이 도대체 뭐냐'라고 하더라"라며 회상했다.

특히 유재석은 "호용 씨 보면 어쩐지 친근하다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다. 홈쇼핑 먹방의 대명사다. '한호용 씨 때문에 통장이 텅장 된다. 먹방 나올 때마다 구매욕을 자극한다'라고 난리다. 지금까지 먹방을 몇 번을 했냐"라며 궁금해했고, 한호용은 "홈쇼핑 모델로 활동한 지 10년 차가 됐다. 횟수를 계산해 보니까 약 2000번 정도 되는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조세호는 "모델분들은 완판 되면 인센티브나 그런 건 없냐"라며 질문했고, 한호용은 "전혀 없다. 현장에서 음식을 챙겨갈 수 있으면 최대한 챙겨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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