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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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촬영 지각 사유 "클럽서 핸드폰 분실"…"사람 고쳐 쓰는 게 아냐" (일사에프)

기사입력 2023.07.19 05: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지각 사유로 클럽을 꼽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에는 '건강은 챙겨야지.. 좋은 술 먹고자 직접 만들기까지 하는 김대호의 담금주'라는 제목의 '4춘기' 16화가 올라왔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촬영에 한 시간이나 지각했다. 김대호는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라며 자책하고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오랜만에 클럽 갔는데.."라며 말을 흐렸다.

김대호는 그전에도 잦은 지각을 했다. 제작진은 특단의 조치로 "이제 지각하면 벌금 3만 원이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김대호는 "이 정도면 지각할만 하다"라며 답했다.



이어 김대호는 직접 술을 담겠다고 나섰다. 그는 "우리 집 위에 앵두나무가 있어서 앵두주를 만들었는데 그때 만들어 놓고 못 먹었다. 그래서 제대로 담금주를 한번 담가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망원시장에 간 김대호는 과일 상인에게 "장가가라"는 말을 들었다. 김대호는 "예 엄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나(반려묘)랑 살랴 이거 하랴 아주 열심히 바쁘네"라고 이야기하자 김대호는 "열심히 살아야죠. 대충 살아서는 이 인생이 너무 힘들어"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사에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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