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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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손석구 "시즌2 소식에 차분해져…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나올 것"

기사입력 2023.07.18 11:44 / 기사수정 2023.07.18 11:4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손석구가 'D.P.'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이 참석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 분)와 한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에는 일병 계급장을 단 안준호, 병장이 된 한호열이 시즌1에 이어 또 한 번 극을 이끈다.

이날 시즌1과 마찬가지로 임지섭 역으로 다시 돌아온 손석구는 "시즌 2 소식을 듣고 되게 차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설레고 기분이 좋았고,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기대가됐지만 들뜨는 마음보단 차분함이 컸다. 이유는 모르겠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임했던 시즌2 제작 당시를 회상했다. 

손석구는 "시즌 2에서는 조금 더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책임감을 찾아가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며 자신의 변신을 예고했다.

'D.P.' 시즌2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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