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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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캡틴 킴' 오늘(15일)…국내 최초 경비행기 예능, 관전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3.07.15 17:11 / 기사수정 2023.07.15 17: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국내 최초 경비행기 투어 MBN 예능 '떴다! 캡틴 킴'이 오늘(15일) 첫 방송된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병만은 경비행기로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오직 비행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비밀 여행지 등 미지의 세계를 속속들이 살펴볼 예정이다.

김병만의 경비행기 투어에는 개그맨 박성광, 배우 정일우, 박은석,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하늘길 크루'로 함께한다.

'하늘길 크루'와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남반구의 천국이라 불리는 뉴질랜드의 곳곳을 살펴보기 전, 미리 알아두면 재미를 배가 시켜줄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전한다.

'떴다! 캡틴 킴'은 국내 최초 경비행기 투어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글을 넘어 하늘을 접수하러 온 김병만이 땅에 발이 묶이지 않은 새들처럼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낭만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경비행기 여행의 장점으로는 더 많은 곳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고, 위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넓고 다양한 뉴질랜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일상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세상이 아닌 눈이 확 트이는 시원한 항공뷰로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 



타 여행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경비행기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독특함과 새로움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색다른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김병만과 '하늘길 크루'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가 단순히 경비행기가 이동 수단을 넘어서 여행의 동반자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하늘길 여정에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선 5인방은 비행기 날개를 타프 삼아 뱅크닉(비행기+피크닉)을 즐기고, 차박처럼 비행기 옆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며 ‘뱅박’으로 하룻밤도 보낸다.

또 경비행기를 주차해놓고 활주로 바로 옆에 지어진 활주로 별장에서 와인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뱅펍’ 오픈도 가능해 경비행기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의 재미가 더해진다.

'떴다! 캡틴 킴'에서는 흔하고 틀에 박힌 여행에서 탈피해 여행 책자에 없는 여행길을 소개한다.

화려한 하늘길 신고식인 ‘편대비행’을 마친 크루는 김병만이 직접 조종하는 경비행기를 타고 첫 번째 하늘길 여행지인 모티티 섬으로 떠난다.

이들은 가는 도중 지상에서는 접근이 힘든 활화산을 만난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화산이 이미 껍데기만 남은 죽은 화산인 반면, 살아 숨 쉬는 괴물이라 불리는 화이트아일랜드를 찾은 것. 

이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자연 절경이자 섬 전체가 화산으로 이루어져 1년 365일 펄펄 들끓는 용암과 독성이 넘쳐나는 활화산 섬이다. 하늘길 크루는 공포스럽지만 그만큼 신비함과 거대한 힘을 발산하는 이 섬의 카리스마를 상공에서 느껴본다.

이뿐 아니라 살아있는 지구라 불리는 로토루아 역시 하늘길에서 만나본다.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머드 풀과 크고 작은 활화산의 분화구를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이밖에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최고의 산이자 만년 설산인 루아페후 산과 뉴질랜드 최대의 호수이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자연이 드넓게 펼쳐진 타우포 호수 등을 둘러본다.

'떴다! 캡틴 킴'은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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