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故 이평 동생, 장례식 후 감사 인사 "영원히 멋진 모습으로 기억해달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모델 故 이평의 동생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평의 동생은 "저희 언니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해주신 친구, 선배님, 후배님, 모델 동료분들, 제자분들까지 한 분 한 분께 감사인사 드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언니는 덕분에 이제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생각하며, 장례가 많이 지나 늦게 인사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영원히 모델 이평 멋진 모습으로 기억해주시고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모델 장은주, 박선미, 김미리내 등이 댓글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1980년생인 故 이평은 18세에 모델로 데뷔한 후 앙드레김 패션쇼를 비롯해 이상봉, 곽현주 등의 패션쇼 무대에 서며 활동해왔다. 암 투병을 이어오다 지난 5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 이평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