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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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상민에 "♥김지민 만나러 간다고? 형이고 뭐고 없어" 분노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3.07.05 08:07 / 기사수정 2023.07.05 08:0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상민에게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영혼 체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상민이 영혼이 바뀐다면 김준호 자신과 바꾸고 싶다고 하자 “생각도 하기 싫다. 나한테 들어와서 지민이를 만나러 간다고? 형이고 뭐고 없다”며 열분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연기에 욕심 있던 김준호는 최귀화가 선과 악의 웃음 연기는 스토리에 맞춰간다고 하자 갑자기 선한 웃음 연기와 악마 연기를 번갈아 선보이면서 유쾌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또한 4남매 다둥이를 둔 오대환이 딸 셋 이후 막내로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오대환 아내의 철저한 계획 이야기를 듣고는 “이 정도면 세자 아니에요?”라며 다둥이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김준호는 아내와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끝낸 최귀하가 갑자기 대학가에서 밥 먹은 일화는 다른 분과의 추억이었다고 밝히자 놀란 모습을 보이며 5분 만에 이야기를 바로 잡은 최귀화에게 “돌싱파이브로 들어오실 뻔 했어요”라고 일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오대환이 아내와 싸우던 중 말이 세게 나갔다고 하자 탁재훈은 “원래 떨리면 더 큰소리 내”라며 공감했고, 김준호는 상황을 더 추가해 오버 액션으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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