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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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해준 밥 먹고 제니와 자고…톱모델의 황금인맥 자랑

기사입력 2023.06.28 16:04 / 기사수정 2023.07.03 16:0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강심장리그' 신현지가 송혜교·제니와의 허물없는 우정을 밝혔다.

27일 방송한 SBS '강심장리그'에는 톱 모델 신현지가 출연해 그간 화제가 됐던 배우 송혜교와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신현지는 그간 송혜교, 제니와 함께 홈파티, 해외 여행 등 절친한 사이임을 자랑하는 다양한 사진을 SNS에 공개해온 바 있다. 그의 명품 인맥에 '연예계 황금인맥' 조현아까지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신현지는 "조현아 언니는 인맥이 넓은데 저는 친구가 저 둘이 다다. 저를 인싸로 아시는데 그냥 친구들이 슈퍼스타인 것"이라며 좁은 인간관계를 고백했다. 

이승기는 "송혜교 씨와 어떻게 친해지셨냐"며 15살 차이의 우정을 물었고 신현지는 "혜교언니는 제가 섰던 패션쇼를 보러 오셨다. 같이 식사하다가 지금까지도 생일 챙겨주고 몸 안좋을 때 장어 사주고, 집에서 밥 해 주신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신현지는 "(송혜교가)제가 몸 관리하는 걸 아니까 곤약으로 만든 음식을 해준다. 저희가 와인을 좋아해 와인을 같이 마시며 고민상담도 한다"고 덧붙이자 노사연과 신기루는 "어머 송혜교는 쌀을 안 먹냐"며 경악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송혜교와 제니에게 '강심장리그' 데뷔한다고 말 했냐"고 물었고 신현지는 "오늘 제니의 집에서 자고 왔다. 제니가 아침에 즐기고 오라고, 너 잘할거라고 해 줬다"며 '찐친'임을 자랑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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