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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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쾌거' U-20 축구대표팀, 선수 1인당 1500만원 포상금 받는다

기사입력 2023.06.27 19:42 / 기사수정 2023.06.27 19:42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한국 U-20 대표팀 선수단이 1인당 150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U-20 대표팀 포상금 지급안 등을 확정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한국 U-20 남자 축구 대표팀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꺾고 1승 2무의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16강에서 에콰도르, 8강에서는 나이지리아를 꺾고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에서 이탈리아에 아쉬운 1-2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한 한국은 3, 4위전에서도 이스라엘에 1-3으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 21명에게 1인당 1500만원씩 균등 지급되는 등 총 34명의 선수단(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에 총 4억 77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폴란드에서 열렸던 2019 U-20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9년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선수 1인당 2000만원씩 지급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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