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2회 만에 화제성 싹쓸이…재벌 3세 구원, 시청자 마음에 안착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킹더랜드'의 배우 이준호가 TV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싹쓸이하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이준호는 까칠한 재벌 3세 구원 역으로 변신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킹더랜드'는 TV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FUNdex) 제공, 19일 기준)에 등극했다. 

또 같은 기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분석한 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도 1위를 석권, 흥행력부터 연기력, 화제성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TV(비영어) 부문 7위, 21일 기준 대한민국 TOP10 차트에서는 1위에 오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 중 모든 것을 갖췄지만 웃음만은 갖지 못한 구원 캐릭터를 맡은 이준호는 차가운 얼굴 아래 남모를 아픔을 숨긴 캐릭터의 내면과 외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준호의 색채를 입은 구원 캐릭터는 멋스러운 슈트 핏과 묵직한 중저음, 카리스마 속에 감춰진 반전 허당미와 코믹한 면모까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동료 배우들과도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달콤살벌한 로맨스부터 상속을 둘러싼 남매의 팽팽한 신경전, 웃음을 유발하는 브로맨스까지 다채로운 관계성을 완성하고 있는 것. 이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킹더랜드'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렇듯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킹더랜드'까지 섬세한 연기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흥행까지 이끌며 앞으로 이어질 '킹더랜드'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