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원♥' 이장우 "결혼할 맘 없으면 공개 연애 NO"…과거 발언 주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한 이장우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장우가 조혜원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하며 "두 배우는 선후배 사이로 만나 관계가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1986년 생인 이장우와 1994년 생인 조혜원은 8살 차이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하루 종일 화제를 모으면서 조혜원과의 열애를 시원하게 인정한 이장우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던 과거 인터뷰 내용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는 2014년 bnt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연기자로서 연애는 무조건 해야 되는 것 같다.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할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쉬고 있지만, 항상 찾아 헤매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다.

이어 '공개 연애를 해 볼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는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9년 전 인터뷰이지만, 이장우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당당히 열애를 인정한 이장우가 조혜원과의 결혼까지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전해지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이장우는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성스러운 아이돌' 등 다양한 드라마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일명 '팜유' 라인으로 음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한 조혜원은 드라마 '퍼퓸', '낮과 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기며 주목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