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0:01
경제

맞춤식 연금상품 증가, "다양한 혜택 비교하고 선택하세요"

기사입력 2011.06.13 13:54 / 기사수정 2011.06.13 13:5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100세까지 연금수령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찍 사망해도 유가족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평균수명이 길어진 만큼 질병이나 상해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노후준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2,30대 젊은 국민을 반영하여 많은 상품이 만들어진 것이다.

평균수명의 증가와 직업안정의 불확실성으로 연금상품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가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개인연금의 종류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각 개인연금의 혜택도 달라 고객들이 각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또한, 연금 가입 시기에서부터 연금을 받는 시기까지 가입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여러 혜택이 있는 연금상품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30대 직장인이 개인연금으로 월 200만 원 정도의 연금을 종신으로 수령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1. 선진국의 노후자산 종신연금을 이용한 은퇴 자산 준비하기

60세에 3가지 노후 자산을 가진 경우를 비교하여 보면
가. 사업체를 소유하여 월급을 500만 원 받는 경우
나. 임대자산을 가지고 월세 수입을 500만 원 받은 경우(10억 투자 연 6% 수익인 경우)
다. 연금 자산으로 400만 원을 받는 경우(비과세 상품으로)를 비교하여 보면 사업체와 임대 자산으로 급여나 임대소득 발생시 소득세를 각 구간별 납부하여 실소득은 월급여에 15% 이상 감소하여 지급받거나 수입으로 가져갈 수 있다.

급여 소득자는 실질적으로 일을 하여야 하고 임대 소득자는 공실률(1년간 임대자산 사용률)에 따라 관리하여 임대 소득세를 납부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투자 대비 4% 이상 가져가기 힘들다.

급여 소득자는 퇴직금에 대한 추가 소득과 임대 소득자는 상가나 임대자산 상승에 대한 수익이 추가로 나올 수 있지만 양도세를 제외한 나머지를 보유 기간으로 나누어 수익을 산출하여 실소득을 계산할 필요가 있다.

연금소득으로 보면 국민연금, 퇴직연금(2010년 의무시행 미국은 401k라고 함), 개인연금(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으로 나누어지고 일반연금은 연금소득세 5.5% 600만 원 이상 시 종합소득세 합산하므로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연금 상품(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을 이용하면 전액을 비과세 받아 종신연금으로 받을 경우 본인은 일을 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연금 소득으로 가져가므로 급여소득, 임대소득보다는 실질소득으로 노후를 가져갈 수 있다.

2. 장기 복리의 효과를 보기 위해 빨리 시작하자

연금 상품 가입은 조기 가입 후 납입은(3년, 5년, 7년, 10년, 12년)정도 납입 후 연금 개시 시점까지 거치 후 연금 개시하여 운용한다 만약 30세에 가입하여 10년(40세) 납입 후 25년 거치(65세)하는 기간 동안 복리가 적용되어 적립금이 수익을 가져온 후 연금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40세에 가입한다면 납입 기간이 동일하더라도 거치 기간이 줄어들어 복리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조기 30세부터 납입 시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납입해야 한다.

3. 30대 직장인 2040 이후 종신연금 200만 원 만들기

자신이 종신 연금금액을 최저 200만 원으로 책정해 보면 연금을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으로 구분 국민연금을 50만 원 정도 나온다고 계산하고 나머지 금액을 150만 원 정도를 산출했다면 30세에 월 30만 원으로 10년 납(납입금 3600만 원)이고 거치 20년(60세) 후 60세에서 연금전환하여 30년 종신 연금을 수령한다면 가입 상품 5% 가정 시에는 월 수령액이 75만 원 정도이고 9% 가정 시 150만 원 정도로 수령할 수 있다.

가입한 상품에 따라 회사에 따라 약간 연금금액은 달라질 수 있고 거치기간과 납입기간을 좀 더 늘리고 수익금리가 높을수록 연금 수령액은 증가한다. 만약 월 150만 원을 은행에서 이자(4%)로 수령하려면 이자소득세 15.4%를 적용하고 5억 3천만 원을 거치해야만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다.

4. 상품별 기능 회사별 사업비와 수익률을 알아보고 가입하자

각 보험사별 상품들은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개인별로 저축가능 금액이나 필요 연금 개인적 투자성향, 납입가능기간, 거치기간, 은퇴시기, 연금개시 시기 등 여러 가지 특성을 고려하여 가입할 필요가 있고 가입 후 최소 5년에서 10년 정도 관리가 필요하므로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

각 회사별 사업비와 변액보험 수익률도 고려하여 생명사 홈페이지나 생명 보험 협회에 가면 확인 할 수 있고 매년 운용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금리로 운용하는 일반 연금상품과 주식과 채권으로 운용하는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도 있으니 상품별 비교하여 가입할 필요가 있다.

5. 수익과 안전성을 겸비한 최고 200% 수익 보전형 변액연금이 출시

앞으로 주식 시장이나 경기 흐름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관점에서 시장 흐름보다는 관리가 중요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상품을 골라 가입 시 철저한 분석이나 컨설팅이 필요하다.

지난 2004년부터 개인 연금 상품으로서 주식에 투자하여 적립금 수익을 가져오는 변액연금 판매 비중이 높아졌는데 기존 연금의 종신 연금 기능과 주식 투자의 성공요인인 장기 분할 매수 기능이 더해져 변액연금 가입자가 현저하게 늘고 있다.

이에 상승장과 하라 장이 반복되어 수익 실현 기능과 구간별(120%, 150%, 180%, 200%)연금 적립금을 납입금 대비 상승장 수익 시 200%까지 수익을 보전하여 하락장에 대한 위험을 해지하여 안정된 연금을 지급하는 노후 대비용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 수익 보전 상품으로는 교보100세 변액연금보험, 동양생명 리셋플럿, 수호천사 등이 있다.

각종 질병과 상해에 대한 대책 마련은 실손비 보험으로

노후에는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동안 돈을 모았던 사람이나 모으지 않았던 사람이나 노후에 장기질병은 부담이 되고 가족들에게도 부담을 주게 된다. 요즈음은 어린 자녀를 일찍부터 종신보험부터 각종 실손비 보험을 가입시키는 것이 추세다.

노후에 잦은 질병에 시달리고 나니 의료실비가 만만치 않고 또한 막상 그때야 가입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입하려 하지만 병력이 있는 상황이라 보험사에서 가입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보험회사에서 보험을 가입시키고자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월 납입금'이라는 부담으로 꺼리며, 반면 보험을 필요로 하는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보험에 가입해 보려 이곳저곳을 알아보지만 정작 보험회사에서는 받아주지 않는 현실 때문에 이러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요즘 저렴한 보험료에 진찰료, 수술비, 검사료, 약재료 등의 병원 치료비의 100%를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 가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실제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과 더불어 이중적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쇠약해지는 몸과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데 가벼운 감기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과 상해를 보장해주니 가히 필수이다.

최근 연금인스에서는 각 보험사별 (삼성생명, 대한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20개) 보험사 상품을 소득공제, 연금 특성과 개인노후연금 대비변액보험 수익률 비교와 고객의 성향에 가장 적합하고 알맞은 변액연금보험, 연금보험, 변액종신보험을 추천하여 연금 전문가들이 비교분석하여 컨설팅하고 있다.

[도움말 = 연금인스(www.yungumin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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