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꿔왔던 순간"…템페스트, 8월 '데뷔 첫 콘서트' 개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오는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TEMPEST SHOW CON [T-OUR] in Seoul'(이하 'T-OUR')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19일 템페스트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의 콘서트 개최 안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템페스트는 "너무나 꿈꿔왔던 순간이라 너무 설레고 벅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들은 "템페스트만의 에너지와 열정, 이야기가 가득 담긴 퍼포먼스부터 히든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OUR'는 템페스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공연 공지가 게재됨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팬클럽 선예매는 7월 4일 오후 8시부터 7월 5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7월 6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한편, 지난해 3월 첫 미니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로 데뷔한 템페스트는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데뷔 8개월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알렸다. 전작 '폭풍전야'를 통해서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열며 '4세대 핫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