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고규필, 고시원 총무→고시 합격…이성민과 끈끈한 케미 예고 (형사록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형사록 시즌2'에서 공하늘 순경부터 양기태, 업자까지 시즌1 속 반가운 언굴들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감독 한동화)에서는 총무에서 순경으로 돌아온 공하늘 역의 고규필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주역으로 나선다. 영화 '범죄도시3'의 초롱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시즌1에서 택록(이성민 분)이 살고 있는 고시원의 총무로 등장해 이성민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총무를 하며 고시 공부를 겸하고 있던 그가 이번 시즌2에서 드디어 고시에 합격, 신입 순경으로 여청계에 발령받아 이성민과 파트너를 이뤄 더 끈끈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그는 사뭇 심각한 표정으로 이전에는 보지 못한 진지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으로 그의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시즌1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양기태 역의 김재범 또한 복귀한다. 시즌1 당시 억울한 누명을 씌운 택록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있어 친구로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시즌2에서는 공총무가 자리를 비운 노을 고시원의 새로운 총무로 취직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양기태는 개과천선을 다짐해 택록의 조력자로 일당백 활약을 펼쳐낼 예정이다.



택록의 숨은 조력자 업자 역의 현봉식도 시즌2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즌1 속 사건의 실마리를 택록과 함께 풀어가며 만능캐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그가 시즌2에서는 더 큰 배후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시즌2에서는 직접 사건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동화 감독도 "세 사람이 하나로 뭉치는 게 또다른 재미"라고 전한 만큼, 택록의 든든한 지원군 트리오가 펼칠 활약 또한 '형사록 시즌2'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로, 7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