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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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변태 고객" 오해한 임윤아와 7년 만에 재회 (킹더랜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18 07: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임윤아와 7년 만에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는 영국에서 돌아온 구원(이준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사랑(임윤아)은 킹호텔 면접에 합격했고, 구원은 신분을 속이고 인턴으로 첫 출근을 했다.

이 가운데 구원은 복사기 사용법을 몰라 헤매는 모습을 보였고 입사 동기 노상식(안세하)은 구원의 일을 돕던 중 사수에게 혼이 났다.

구원은 "결과가 잘못됐으면 시킨 사람의 잘못 아니냐"며 "원인을 따지지 않고 아랫사람만 잡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부장은 구원에게 "내일부터 출근하지마라"며 해고를 명했다.

이에 구원은 자신이 아버지 구일훈(손병호)의 아들이라는 정체를 밝혔고 노상식을 데려가며 "나와. 지금 가면 바로 정직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구원은 구일훈으로부터 혼이 났고 영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누나 구화란(김선영)과 비교만 당했다.

구화란은 "네가 뭔데 여기에 있느냐. 착각하지 말아라. 너희 집 아니다. 지원은 넉넉히 해줄테니 집이든 회사든 기웃거릴 생각 마라"고 말했다. 

이에 구원은 "돈은 나도 많다. 그래도 고맙다. 신경은 써줘서"라고 전했다.

한편 천사랑은 진상 고객(이진호)을 구원과 헷갈려 구원에게 "변태 고객"이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이후 구원은 영국으로 떠났고,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사이 천사랑은 정직원이 됐다.

구원은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남부럽지 않은 삶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구원은 발신자가 적히지 않은 소포를 확인하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소포에는 행방불명 된 어머니의 인사기록 카드가 담겨 있었다. 결국 영국에만 계속 있겠다고 했던 구원은 바로 한국행을 결심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구원은 아버지 구일훈으로부터 바로 회사로 출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에 구원은 "출근 하겠다. 대신 호텔에서 일하고 싶다. 호텔이 좋다"고 말했다. 

구일훈은 호텔 출근을 허락했고,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이후 구원은 본부장으로서 호텔에 첫 출근했다. 놓고 온 휴대전화와 서류를 로비를 시켜 가져오게 했는데, 이 임무를 천사랑이 맡게 됐다. 

그러나 천사랑은 스트레스로 인해 배가 많이 아픈 상황이었고, 휴대전화를 찾아 돌아가던 중 화장실로 들어가 일을 봤다. 

그때 마침 돌아와 서류를 챙긴 구원과 천사랑은 서로를 마주하게 됐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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