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사라진 한석규...안효섭·이성경·유연석 '멘붕'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한석규가 사라졌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마지막 회에서는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돌담 응급실과 외상센터는 비상 상황을 맞았다. 화재 연기가 밀려든 외상센터를 바라보는 김사부는 만감이 교차했고, 그 때 누군가 "사부님"이라고 부르는 환청을 들은 김사부는 연기가 자욱한 곳으로 걸어갔고, 그 뒤로 사라져 충격을 줬다. 

이날 돌담 병원 의사들은 김사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서우진(안효섭)과 차은재(이성경), 강동주(유연석)는 그 누구보다도 놀랐다. 이들은 돌담병원 응급실과 외상센터를 샅샅이 뒤졌지만 김사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화재 현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화마에 사라질 뻔한 돌담병원은 무사하게 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