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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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울산 비상...엄원상, 중국전 부상→인대 두 곳 손상→16일 귀국

기사입력 2023.06.16 12:14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정현 기자) 중국 원정에서 부상을 당한 엄원상이 결국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어제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엄원상(울산현대)이 오늘 현지 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바깥쪽 인대와 안쪽 삼각인대 손상으로 진단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반깁스를 했으며 2차전 출전이 힘들다고 판단해 정밀 진단을 위해 오늘 귀국한다"라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15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후반 교체 출전해 멀티 골을 터뜨렸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추가 골을 터뜨리며 압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엄원상은 후반 20분 상대 수비가 넘어지면서 발목이 꺾였고 곧바로 쓰러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결국 엄원상은 최준(부산아이파크)과 교체돼 추가로 치료를 받았고 현지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경기를 관장한 주심이 엄청난 편파판정을 하면서 황선홍호는 불리한 판정을 받았고 유일한 실점 과정도 이전에 크로스가 이미 골라인을 나간 상황이었다. 

엄원상은 이전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던 것과 달리 2023시즌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하며 K리그1 18경기 3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었다.

공격진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엄원상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홍명보 울산 감독이 또다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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