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측 "배구 선수 한송이와 결별"…7년 공개 열애 끝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동혁이 배구 선수 한송이와 결별했다.

14일 조동혁의 소속사 제이플로우 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조동혁 씨가 한송이 씨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하며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7년 여 연애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1977년 생인 조동혁과 1984년 생인 한송이는 7세 차이로, 조동혁은 한송이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한송이가 활약 중인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전하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누리꾼에게도 많은 지지를 얻어 왔다. 

조동혁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비롯해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 등을 통해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송이는 현재 KGC인삼공사 배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