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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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팝스타 향한 발돋움…애틋+청량한 러브송 '줄리엣'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6.09 12:00 / 기사수정 2023.06.09 12:4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알렉사가 신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9일 정오 알렉사의 새 디지털 싱글 '줄리엣'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신곡 '줄리엣'은 알렉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댄스곡이 아닌, 러브송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웅장한 팝 사운드 아래 알렉사의 감각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다. 

알렉사는 고전 로맨스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에 집중하며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체 영어곡으로 발매된 '줄리엣'은 알렉사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뽐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자연부터 도시 속에서 고되하는 줄리엣의 모습을 담아냈고, 알렉사의 세련된 스타일링 역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알렉사는 신곡 '줄리엣'을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강렬한 퍼포먼스를 벗고 청량함까지 보여주며 반전 매력으로 다가섰다. 난해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국내외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알렉사가 '줄리엣'을 통해 전 세계 음악팬들의 어떤 호평을 받을지도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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