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 테런 에저튼 '테트리스', 에스파 참여 OST '홀드 온 타이트' 새 MV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Apple TV+가 세계 테트리스의 날을 맞아 6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그룹 에스파가 직접 부른 Apple Original Film '테트리스' OST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킹스맨' 시리즈 태런 에저튼 주연의 '테트리스'는 현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컴퓨터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테트리스'의 탄생 비화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매년 6월 6일 세계 테트리스의 날은 발명가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의 테트리스를 처음 완성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아이코닉한 게임 테트리스의 39번째 생일을 맞이해 공개된 '테트리스' OST 에스파의 'Hold On Tight' 뮤직비디오는 게임 테트리스의 실제 테마곡을 샘플링한 중독성 넘치는 테크노 리듬과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풍 그래픽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함께 등장하는 영화 '테트리스'의 명장면들을 통해 헹크 로저스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한 테런 에저튼의 연기를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높인다.

테트리스의 탄생 비화를 담은 흥미로운 스토리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영화 '테트리스’는 세계에 테트리스를 전파하려는 미국 비디오 게임 세일즈맨 헹크 로저스(태런 에저튼 분)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1988년 '테트리스' 게임을 발견하고 대박을 직감한 헹크 로저스는 이 게임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소련에 머물고 있는 테트리스의 개발자 알렉세이 파지노프(니키타 에프레모프)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삭막한 냉전시대, 알렉세이 파지노프와 합심해 테트리스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계획을 세운 헹크 로저스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소련으로 향하며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간다.

존 S. 베어드 감독이 연출하고 노아 핑크가 각본을 집필한 테트리스는 메튜 본, 질리안 베리, 클라우디아 본, 렌 블라바트닉, 그레고 카메론이 제작을 맡았으며, 지기 카마사, 카를로스 페레스, 아인 멕켄지, 노아 핑크, 테런 에저튼, 대니 코엔, 아만다 고스트, 빈스 홀든, 헹크 로저스, 알렉세이 파지노프, 마야 로저스가 총괄 제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pple 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