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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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서준맘'도 KO…사유리 子 젠 육아에 미혼 본캐 '소환' (슈돌)

기사입력 2023.06.05 16:17 / 기사수정 2023.06.05 16: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현실 육아에 부캐(부캐릭터)와 본캐(본캐릭터)를 들락날락한다. 

오는 6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세미(서준맘)가 사유리의 아들 젠을 만나 특급 육아를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박세미는 "한두 시간 안에 젠을 재울 수 있다"며 젠 재우기에 호기롭게 나선다. 



박세미는 '서준맘'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짬에서 나오는 육아 바이브를 보여준다. '서준맘'표 육아 스킬이 통한 듯 젠은 처음 만난 박세미에게 낯가림 없이 애교 가득한 잔망미와 웃음을 지으며 보는 이의 흐뭇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도 잠시, 젠은 집안 곳곳에 귤을 쏟으며 장꾸미를 봉인 해제한다. 이에 박세미는 부캐인 '서준맘'을 잠시 내려놓고 미혼 본캐를 소환시킨 뒤 웃픈 미소를 보인다.  

또한 젠은 고사리손으로 색연필을 쥔 채 거실 바닥이 스케치북인 양 그림을 그리며 종횡무진한다. 박세미는 처음 마주한 현실 육아에 결국 비명을 지르며 젠이 그린 그림으로 도배된 거실 바닥 닦기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림을 그리는 젠과 그림을 지우는 박세미의 창과 방패 같은 대결이 펼쳐져 폭소를 유발한다. 

이후 박세미는 방심하면 컴백하는 젠의 장난꾸러기 면모에 부캐 '서준맘'과 본캐를 들락날락하며 처음 맛보게 된 현실 육아에 녹다운된다. 그럼에도 박세미는 백허그를 해주는 젠의 사랑스러운 애교에 절로 엄마 미소를 짓는다고 해 그의 현실 육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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