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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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농구 사랑' 최태원 회장, SK 신임 구단주 취임

기사입력 2023.05.31 09:18 / 기사수정 2023.05.31 09:2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 SK 프로농구단의 신임 구단주로 취임했다. 

SK 구단은 2022-2023 시즌 종료 후 최태원 SK 회장으로 구단주 변경을 요청했으며, KBL은 31일에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

최태원 신임 구단주는 매 시즌 SK 홈 경기를 수시로 관람하고 선수단 훈련 시설 및 경기장 환경 개선을 직접 챙기는 등 평소 SK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SK의 1999-2000시즌 첫 우승부터 지난 2021-2022시즌 통합 우승 현장까지 항상 경기장에서 기쁨의 순간을 선수단과 함께 한 바 있다.

아울러 최태원 구단주는 2008년 대한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해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SK호크스(남)와 SK슈가글라이더즈(여)를 창단하여 핸드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최 구단주는 2020년부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KPGA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 및 KLPGA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개최, 발달 장애인을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드 골프 대회 개최, 선수 후원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한 다방면에서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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