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47
경제

매년 인상되는 만만치 않은 자녀교육자금, 미리 준비해야

기사입력 2011.06.07 15:58 / 기사수정 2011.06.07 15:59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등록금 천만원 시대. 대학생들은 등록금 고지서를 보면 걱정이 먼저 앞선다. 이유는 바로 등록금 인상 때문이다.

매년 이렇게 인상되는 등록금 때문에 대학에 합격했다 하더라도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4명 중 1명이 이번 학기에 등록하지 않을 예정이고, 그들 중 44.7%는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대학생의 88.6%가 등록금 마련으로 고통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지출되는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다.

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는 매월 30~50만 원 정도 지출되며 고등학교에서는 50~70만 원 정도가 지출된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월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30%를 넘는다고 한다.

이처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대학 등록자금을 어지간한 연봉으로는 갑자기 준비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 중 자녀교육자금을 미리 준비할수 있는 어린이변액보험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변액보험 가입에 있어서 유의사항을 알아보자.

1. 계약자 변경이 가능해야 한다

계약관리 및 변경 등이 용이하기 위해 부모님 이름으로 계약하고, 후에 자녀의 이름으로 승계할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한다. 특히 금융사기 등이 판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2. 비과세 상품을 선정해야 한다 (10년 유지 시, 증여 시)

자녀교육 상품은 어려서부터 장기적으로 모아야 하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에 이자가 상당히 붙을 수 있다.

현 우리나라 이자소득세는 15.4%이고 선진국 예를 보더라도 점차 상승할 것 이기에 반듯이 비과세 상품을 고려해야 한다. 단 현재 출시된 비과세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 시 가능하다.

또한, 자녀에게 저축상품을 증여 시 10년에 3000만 원(미성년자 1500만 원)까지 비과세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3. 안정적인 것보다는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미리 준비하는 자녀교육자금은 비과세 혜택도 누리기 위해 10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10년 이상이 주워진다면 장기투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시중금리는 나날이 낮아질 것이다. 원금보장을 중요시하는 것보다 물가 상승률 이상을 오르고 있는 대학 등록금 상승률 6~8%을 따라갈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해야 한다.

결국, 주식투자비중을 높여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만기가 없고, 유동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목적은 자녀교육자금으로 가입하지만, 향후 자녀에게 자금이 들어갈 부분은 결혼자금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만기가 있어 상품을 유지할 수 없다면 또 다른 상품을 결정해야 하고 비과세 혜택 등을 받을 수가 없다.

또한, 기존에 교육저축상품들은 자녀의 자금필요 시점이 아니 회사가 정한 날짜에 임의로 지급되었다. 그럴 경우 그 자금은 꼭 필요한 자녀의 교육자금으로 쓰이는 것보다는 당시 주변의 필요자금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래서 자녀의 교육자금 필요 시에 언제나 찾아 쓸 수 있고, 여유자금이 있다면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해야 한다.

5. 펀드변경이 가능해야 한다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자녀교육자금일 경우 계약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국내, 국외의 주식시장에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하여 교육자금 확보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6. 주 소득자 사망 시 자녀를 보호해야 한다

앞의 조건에 따라 부모님이 상품에 가입해 잘 유지한다면 안정적인 자녀 교육자금이 마련되겠지만, 불의 사고로 부모님이 가입금액 납입을 못 한다면 문제는 발생될 것이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부모(계약자)가 사망이나 큰 병에 걸리면 보험회사에서 자녀나이 25세까지 대신 납입금액을 지급하고 월 50만 원씩 자녀용돈으로 지급된다면 더욱 안전할 것이다.

한편, 연금인스에서는 각 보험사별(삼성생명, 대한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20개) 보험사 상품을 소득공제 연금 특성과 개인노후연금 대비변액보험 수익률 비교와 변액연금보험, 연금보험, 변액종신보험을 추천하여 연금 전문가들이 비교분석하여 컨설팅하고 있다.

[도움말 = 연금인스(www.yungumins.com)]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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