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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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소 선발 복귀' 인천vs'엄지성 벤치' 광주...하위권 처절한 맞대결 선발 명단 발표 [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3.05.20 15:27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5-0 충격적인 스코어는 잊어야 한다. 

하위권에 처진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인천과 광주가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직전 맞대결에서 광주가 인천을 5-0으로 대파했지만, 현재 두 팀 모두 반전이 절실하다. 인천은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 광주는 1무 4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인천은 10위(3승 4무 6패, 승점 13), 광주는 9위(4승 2무 7패, 승점 14)에 처져있다. 

인천은 3-5-2 전형으로 나선다. 이태희 골키퍼를 비롯해 델브리지, 권한진, 김동민이 백3를 맡는다. 강윤구와 김준엽이 윙백을 맡고 신진호와 문지환이 중앙을 지킨다. 2선에 이명주가 위치하고 제르소와 에르난데스가 투톱을 맡는다. 

인천은 직전 라운드 전북현대전에 들고 나온 라인업을 거의 그대로 들고 나왔다. 김보섭을 대신해 제르소가 선발로 복귀했고 이명주-신진호-문지환의 중원이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벤치에는 음포쿠, 김대중이 복귀했다. 

광주는 4-4-2 전형으로 맞선다. 김경민 골키퍼를 비롯해 이민기, 안영규, 티모, 두현석이 수비를 맡는다. 정지훈과 이순민, 이강현, 아사니가 중원을 책임지고 허율과 이희균이 최전방을 책임진다. 

주장 안영규가 센터백으로 선발 복귀했고 이강현 역시 중원에 선발로 복귀했다. 산드로가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하면서 허율이 사실상 풀타임 활약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엄지성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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