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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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25점' 호랑이 타선 상승 흐름 잇는다…'0.338' 고종욱 라인업 가세

기사입력 2023.05.20 14:59 / 기사수정 2023.05.20 15:0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KIA는 2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전날 KIA는 10-1 대승을 수확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류지혁(3루수)-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황대인(1루수)-이우성(우익수)-한승택(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아도니스 메디나가 지킨다.

KIA는 키움 우완 선발 아리엘 후라도에 맞서 전날 멀티히트를 생산했던 소크라테스를 중심 타선에 전진 배치했고, 김호령 대신 고종욱을 넣었다. 고종욱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8 3타점 OPS 0.756을 기록 중이다.

최근 타선의 화력이 뜨겁다. 지난 3경기에서 총 25점을 폭발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종국 KIA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격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고민되는 부분은 수비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포수진에 관해 "타격보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승택이, (신)범수, (주)효상이가 수비 위주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타격 에버리지나 지표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데 수비가 우선이다. 본인 몫을 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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