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쌓인 김동욱·최영우, 또 다른 재앙 예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동욱과 최영우가 뜻밖의 사건으로 위기에 처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에서는 서로를 불신하고 있는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동식(최영우)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다.

15일 방송된 5회에서 해준은 운동권 학생이었던 이주영(정가희)을 위협하고 달아난 파란 모자를 쓴 사람이 유력 용의자라 생각하던 중 ‘봉봉다방’에서 백희섭(이원정)이 파란 모자를 쓰고 등장, 섬뜩한 반전 엔딩으로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극 중 앙숙 관계에 있는 해준과 동식이 어딘가 심각한 표정으로 한곳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정리 마을 형사인 동식은 본인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자신의 일을 방해하던 해준에게 다가가 분노가 담긴 경고를 남긴다. 해준은 그런 동식에게 심드렁한 태도를 보인다.

그런 가운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큰 재앙이 닥치게 되고, 이내 해준은 시간 여행의 위험성을 느끼게 된다. 망연자실한 동식은 처음 보는 해준의 모습을 걱정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동욱과 최영우가 맞닥뜨린 또 다른 재앙은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에서 밝혀진다.

사진 = 아크미디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