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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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카이 훈련소에 인터넷 편지·우편물 전송 자제 부탁" [전문]

기사입력 2023.05.12 22:59 / 기사수정 2023.05.12 22: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엑소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팬들에게 카이의 훈련소에 편지와 우편물 전송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카이 훈련소 기간 인터넷 편지 및 우편물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훈련 기간 동안 카이에게 보내주실 인터넷 편지와 우편물의 양이 많은 것으로 생각돼, 엑소엘(EXO-L, 팬덤명) 여러분께 협조 안내를 드린다"며 "카이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팬 여러분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나, 훈련소에 많은 양의 편지와 우편물이 한꺼번에 발생할 경우 보관하기가 어려워 분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인쇄 편지로 인해 다른 훈련병의 편지 전달이 지연될 수 있는 등 훈련소 내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부득이하게 카이의 훈련 기간 동안에는 인터넷 편지 이용과 우편물 발송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카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카이의 버블 메시지나 광야클럽 내 엑소엘 커뮤니티에 남겨주시면 훈련 기간 종료 후 카이가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니 팬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카이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가 전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O-L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으로, KAI는 무사히 훈련소에 입소하였습니다.

훈련 기간 동안 KAI에게 보내주실 인터넷 편지와 우편물의 양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어 EXO-L 여러분께 협조 안내를 드립니다.

KAI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나 훈련소에 많은 양의 편지와 우편물이 한꺼번에 발생할 경우, 보관하기가 어려워 분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많은 인쇄 편지로 인해 다른 훈련병의 편지 전달이 지연될 수 있는 등 훈련소 내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KAI의 훈련 기간 동안에는 인터넷 편지 이용과 우편물 발송을 되도록 자제 부탁 드립니다.

KAI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KAI 버블 메시지나 광야클럽 내 EXO-L 커뮤니티에 남겨주시면 훈련 기간 종료 후, 카이가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니 EXO-L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카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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