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제작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30일 트리플 타이틀곡 데뷔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데뷔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8일 공식 SNS에 데뷔 싱글 ‘WHO!’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종이 박스를 테이프로 감싼 듯한 트랙 리스트 이미지에는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 등 음반에 수록될 세 곡의 제목과 참여 작가진의 정보가 적혀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의 전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행보로 강한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중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전인 23일, 26일에 선공개되며 마지막 한 곡은 데뷔일인 오는 30일 오픈될 예정이다.

멤버들의 창작 능력도 돋보인다. 재현, 태산, 운학이 ‘돌아버리겠다’와 ‘Serenade’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직접 참여한 음악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꾸밈없이 풀어내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가 엿보인다.

‘TOMBOY’, ‘아무노래’, ‘움직여’,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을 필두로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 프로듀서 카코(Kako)가 데뷔 싱글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보이넥스트도어는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음악에 담아 자유롭게 표현하는 팀이다.

오는 30일 오후 6시 싱글 ‘WHO!’로 데뷔한다.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